전북 시·군별 코로나 접종계획 수립 추진키로
전북 시·군별 코로나 접종계획 수립 추진키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1.01.20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전북도와 시군은 20일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시군별 접종계획 수립과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을 협의했다.

또한 AI 확산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논의, 친일잔재 용역 후속조치 시행에 대해 시군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 부단체장 소통 활성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앞으로 월 1회 부단체장 회의는 중앙 및 도 현안 전달 방식에서 시군 건의사항을 사전에 받고 차기 회의 시 처리결과를 통보하는 쌍방향 회의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 7월 정기 인사 후에는 대면회의를 통해 현안도 논의하고 분기별로는 시군 간 연계 및 공동협력,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시군 요청이나 도 지정 방식으로 시군 권역을 묶어 직접 찾아가는 권역별 소통간담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올해 전라북도는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실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한 전북구현 등 9대 역점시책과 11대 핵심프로젝트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