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비롯한 산림관련 9개 분야에서 일할 근로자 90명을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무주군민들로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작업도구 사용 등에 장애가 있는 자와 마을에서 이장으로 활동하는 자, 1세대 2인 이상의 신청자, 공무원·사학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되며 선정된 근로자들은 오는 3월부터 산림분야 각 사업에 투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등본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고 산림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인원 선발은 1차 서류, 2차 면접 및 체력 검정을 통해 선발하며, 채용합격자는 2월 24일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13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하는 녹색일자리 창출을 살펴보면 숲 가꾸기를 위한 산림자원 조사업무를 맡게될 산림조성 분야 3명의 산림조사단을 비롯해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50명은 공공 숲 가꾸기 및 바이오매스 수집, 도로변 숲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외 산림 보호 분야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10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4명), 임도관리원(4명),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3명)을 선발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과 초기대응에 대처할 계획이며 산림휴양 분야 가로수 관리단(12명), 도시녹지 관리원 등(3명)은 시내권 경관 조성과 생활권 주변 위험수목 제거, 숲 해설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생활 속 산림복지 실현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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