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출신 강동일 교사 옥천인재숙에 장학금 기탁
순창출신 강동일 교사 옥천인재숙에 장학금 기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1.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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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출신인 강동일 교사가 옥천인재숙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옥천인재숙 제공

 2016년에 순창 옥천인재숙을 수료한 강동일 씨가 수료생 동문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순창 팔덕면 출신으로 2012년부터 인재숙에 입사해 4년 동안 학업에 열중한 바 있다.

 특히 그 결과 진주교육대학교에 합격해 현재 경남 거창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교사는 “인재숙에서 4년 동안 공부하면서 교육대학에 합격해 교사가 될 수 있었다”면서 “인재숙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말했다고 인재숙 측은 전했다.

 한편, 수료생 동문회는 인재숙 발전을 위해 수료생 가운데 순창군 공무원이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수료생 1기인 박은혜(순창군 공무원)씨를 회장으로 11기 수료생까지 모두 17명이 회원으로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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