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음으로써 무주군의 민원행정이 전국최고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된 것이다.
평가 방식은 19년 10월 1일부터 20년 8월 31일의 기간동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이 가운데 무주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등 3개 항목이 타 군 단위 지자체들보다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런 결과는 민선 7기를 맞은 황인홍 무주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강조한 친절행정을 통한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를 전 직원들로부터 이끌어 내고 함께 공유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는 것이 무주군의 평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민들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가장 밀접하게 느낄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지만, 이 또한 군민들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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