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무주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1.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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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첨단 신재배 농법으로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연내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은 농작물 최적 생장 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 농업인들에게 신영농 기술 재배법을 전수시키는 사업이다.

 국비(1억 원)를 포함한 5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토마토와 딸기 등 우수한 품질의 작물 재배를 추진하게 되며 교육장이 완공되면 토마토와 딸기 등을 재배하는 시설농가들은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주읍 당산리에 752㎥ 규모로 들어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오는 4월 착공, 8월 중 마무리할 예정으로 스마트 온실을 비롯해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환경측정 센서, 환경제어 프로그램 및 ICT장비를 활용한 작물생육의 각종 데이터 축적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무주군 토마토와 딸기 등 시설농업의 과학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스마트팜 확대로 소득 작목 육성 및 농가소득향상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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