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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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호식)가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 장판 보수 및 환경정리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오랫동안 환경개선이 되지 않아 장판의 손상이 심하고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오면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방문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지역주민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낡고 오래된 집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바뀌면서 겨울철 질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호식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현 성송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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