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강의 역량 높인다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강의 역량 높인다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1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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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대응해 평생학습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지역의 평생학습 강사 및 예비 강사 100명과 함께 ‘2020년 온라인 평생학습 강사학교’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평생학습 강사학교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망하고 비대면 강의기법과 실제 진행 중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웨비나(Web+Seminar)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와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는 각각 ‘비대면 사회의 도래와 평생학습의 미래’와 ‘평생학습, 비대면 교육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유럽에서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다 귀국한 신민우 여행작가는 ‘위기가 가져다 준 두 번째 직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3명의 강연자들은 비대면 교육과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종합토론도 했다.

 이번 온라인 강사학교는 ‘전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평생학습 관련 정보는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친구를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로 전통교육방법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지만 이는 누군가에게는 큰 기회가 되기도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일상화하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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