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국가예산 확보 ‘총력’
김승수 전주시장, 국가예산 확보 ‘총력’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11.26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국회 예산안 처리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김승수 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윤준병 의원을 포함한 예결소위원과 기재부 및 국회사무처 관계자 등을 만나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으로 재생이 필요한 구 법원검찰청 부지에 추진되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15억 원)과 전주 로파크 건립(10억)을 비롯해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20억), 전주푸드 허브센터 건립(40억), 전주문화재교육지원센터 지정(5억) 등 신규 사업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주독립영화의 집 건립(16.5억) △전주승화원 및 봉안당 현대화(5억)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5억) 등 계속 사업 예산 확보의 당위성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어 최상대 기재부 총괄심의관 등 간부공무원과 조의섭 국회사무처 예결위 전문위원 등을 만나 예결위 심사 시 전주시 사업 예산의 증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는 등 국비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소 인원으로 막바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