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기업 (주)피치케이블, 전통시장에 탄소온열의자 기증
탄소기업 (주)피치케이블, 전통시장에 탄소온열의자 기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1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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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대표적인 탄소기업인 (주)피치케이블(대표 임동욱)이 겨울철 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상인들을 위해 탄소온열의자를 기증했다.

24일 전주시는 “(주)피치케이블(대표 임동욱)이 남부시장, 신중앙시장, 중앙상가시장, 서부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탄소온열의자 20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피치케이블이 이번에 전통시장에 기증한 탄소온열의자는 고효율 탄소 소재 발열체가 내장돼 있어 소량의 전기로도 최고 섭씨 40도까지 열을 낼 수 있다.

전주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있는 탄소발열의자는 현재 노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주)피치케이블 임동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주가 탄소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앞장서 준 (주)피치케이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주시에서도 민간 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탄소온열벤치 특허와 성능 인증을 획득한 (주)피치케이블은 프랑스 데크릭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유망 글로벌 성장기업이며 지난 2017년에는 ‘전주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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