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고무분말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3분께 전주시 상림동 한 고무분말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1천177㎡ 중 720㎡와 보관 중인 고무분말 등이 타 1천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6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