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20일 부안군 관내 맞춤형 돌봄 어르신 200명에게 목욕용품을 전달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진행하던 목욕 봉사를 대신해 삼푸, 천연비누, 거품타올, 바디로션등 7개 물품을 담아 목욕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전달한 거품타올은 지난 2개월간 자원봉사자들이 비대면 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손수 뜨개 봉사로 제작되었으며 천연비누는 부안군노인복지센터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제작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어르신들과 함께 목욕하며 식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그때까지 목욕용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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