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수능 수험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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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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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도 수학능력시험 일이 불과 2주일도 채 안남았다. 하지만 하루 200여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고있는 상황에서수능을 코앞에 둔 고3생 등 수험생들의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 전북도 교육청이 수능 일주일 전인 26일 부터 도내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을 실시 하도록 했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 중이거나 자가격리 수험생들에 대해서 병원 등 안전시설에서 별도 시험을 치루도록 했다. 정부가 수험생들의 안전 응시를 위해 앞으로 2주간 수능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루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학사일정 차질은 물론 심신불안정 등으로 학업에 상당한 지장을 받아오는 수험생들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일정보다 2주나 뒤로 늦춰 시행되는 수능이다. 더구나 코로나19 위험에서 안전을 위해 원격수업이 불가피하다지만 대면수업과 달라 제대로 실력 발휘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에게는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때문에 수능시험을 망치지 않으려 수능일 까지 공부에 전념 할 수있도록 교육당국은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대 집중해야 한다.

 사실 대규모로 수험생들이 몰리는 시험은 수학능력시험이 유일하다. 만일 방역에 조금이라도 틈이 생길 경우 엄청난 사태를 초래할 것은 자명하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이다. 최대한 방역강화로 수험생들이 감염 위험의 불안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시험 감독관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격리장소에서 치르는 수험생들의 안전은 물론 공정한 시험관리 등 엄격한 진행으로 나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전북교육청의 수험생들에 대한 각종 유의사항이 지켜져 안전한 수능시험이 치러지 길 바란다. 그러기위해서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수험생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집중점검으로 방역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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