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1.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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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는 18일부터 19일까지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KF)과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IICAS)와 공동으로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 웨비나 및 온라인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에는 우즈베키스탄국가문화예술원, 카자흐스탄 국립무형유산위원회, 동덕여대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국제 투르크아카데미, 테헤란 무형유산센터 등 실크로드 지역 22개 전문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실크로드의 삶, 환경 그리고 무형유산’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웨비나)가 개최돼 각계의 권위자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저명한 생태학자이며 ‘오래된 미래’의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등이 참여한다.

 웨비나에 이어 실크로드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전략회의가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열리는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무형유산 축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한국 등 4개국의 축제 사례가 발표된다.

 19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크로드 무형유산 네트워크의 구축방안’을 탐색하고, 세 번째 세션은 ‘실크로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사업 개발’에 관해 다룬다.

 이번 실크로드 웨비나와 온라인 전략회의는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첫째 날(https://www.youtube.com/watch?v=mLRZpZwn36k)과 둘째 날(https://www.youtube.com/watch?v=C-Tdji82heM)에 관련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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