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코로나19 '전원 음성'…이집트 원정 무사히 끝내
김학범호, 코로나19 '전원 음성'…이집트 원정 무사히 끝내
  • 연합뉴스
  • 승인 2020.11.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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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의 브라질전 선제골 세리머니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동경의 브라질전 선제골 세리머니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이집트 원정 일정을 모두 마쳤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집트 친선대회를 마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실시한 소집 해제 전 마지막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무사히 친선대회를 끝낸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 해외에 있는 소속팀이나 국내로 복귀한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등 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송범근(전북), 이동경(울산) 등 소속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했다.

이밖에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등 시즌을 완전히 마친 K리그 팀 소속 선수 10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들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택이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내달 1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내년에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이집트 친선대회에서 소중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집트와 0-0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브라질을 상대로는 선전 끝에 1-3으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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