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9일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성 확인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그러나 도는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도내 가금농가에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ㆍ외부 소독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축사 출입전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