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스테이 운영
태권도진흥재단, 태권스테이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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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새로운 관광상품 ‘태권스테이’를 선보인다.

 14일부터 태권도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하는 태권스테이는 참가 대상별 맞춤형 태권도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수련자 외에도 누구나 쉽게 태권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1회차인 14일과 15일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권도 기본동작과 격파 등이 포함된 ‘태권도에 반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2회차 21일과 22일은 태권도 수련생들을 위해 전통무예 수련과 발차기가 포함된 ‘태권도랑 놀자!’가 진행된다.

 이어서 28일과 29일은 20∼30대 여성들을 위한 호신술 실전체험 프로그램 ‘나를 지키는 태권도’, 12월 5일과 6일에는 중등부 선수들을 위한 태권도 진로교육과 품새, 겨루기, 심리교육 등을 포함한 ‘나를 찾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4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장단점 등을 분석 후 내년에는 상품성을 강화한 주요 관광 콘텐츠로 육성, 태권도 수련인구 증가와 태권도원의 새로운 고객층 발굴, 관광을 융합한 태권도 산업 육성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태권도 관광상품 ‘태권스테이’를 통해 태권도 수련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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