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팡팡 댄스팡팡’ 방송댄스배우기 활동 재개
‘인싸팡팡 댄스팡팡’ 방송댄스배우기 활동 재개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11.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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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전북 도내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인싸팡팡 댄스팡팡’ 방송댄스배우기 활동을 지난 3일부터 진행했다.

 복지관은 올해 초 광역사업확대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장애인시설 및 단체와 협력해 방송댄스배우기 활동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했다.

 남원, 고창, 순창 지역 장애인시설 3곳의 참여로 사업을 추진하던 중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발로 시작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달 12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로 다시 재개되었다.

 이번 방송댄스배우기 활동은 고창, 남원 지역의 장애인시설 이용인 각 10명의 참여로 최근 트렌드 대중가요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 동작으로 구성,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모씨(37·지적장애)는 “모처럼 땀나는 신체활동으로 코로나19 영향 때문에 외출이 어려워 답답했던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다”며 발그레진 얼굴로 활짝 웃었다.

 정호영 관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서비스 공백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다각적으로 대비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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