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재 제7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당선
송상재 제7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당선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1.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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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同行), 변화하는(變化), 투쟁을 통한 강한(鬪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相生) 4(FOUR)가지 전략.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송상재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6일 열린 제7대 전북노조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송 당선자는 조합원 1천24명이 참여(87.9%)한 가운데 677표(66.2%)를 득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송상재 위원장은 제2대 조직부장을 시작으로 제6대 부위원장까지 노동조합의 역사와 함께해왔고, 전북노조 조합원들에게 경험과 준비된 노동조합 일꾼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새로운 노동조합을 만들어달라는 조합원들의 그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도록 오직 조합원만 보고 뛰고 또 뛸 것을 약속했다.

송상재 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 조합원들에 더 낮은 자세로, 더욱 가까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특히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 부당·불합리에 강력 대응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노동조합을 조합원분들과 함께 열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또한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에게도 신뢰받는 전북노조, 강한 전북노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상재 위원장은 “제7대 전북노조는 ‘완전히 새로운 노동조합, 그 첫걸음’을 조합원과 함께 열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조합원 뜻을 존중해서 머슴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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