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웃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가족, 이웃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11.06 18: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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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5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되어 개회식, 시상식 등 단체인원이 밀집되는 행사는 전면 생략했고 팀별로 경연시간에 차이를 두어 참가자간 접촉를 최소화했다.

 도내 초·중·고·대학생 및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여 4명이 1개의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고, 86개팀 344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실기경연을 펼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홍익봉사단(회장박상권)은 A조4명, B조4명으로 8명이 참가했고 홍익봉사단 강석영 회원은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사전에 배운 심페소생술을 신속하게 사람을 구한적이 있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다시한번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고 이런 기회가 있을 때 꼭 한번은 배워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응급처치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응급처치실력에 감탄했고, 어떠한 위급상황이 와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적십자가족이 늘어나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는 위급상황에서 도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생명을 살리는 안전지식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학생, 행정기관, 기업체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국민건강,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경준 담당 063)280-58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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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2020-12-16 01:28:49
응급처치 정말 중요하죠. 저도 꼭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