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구상작가회(회장 김지우)의 제29회 정기전인 “여류구상작가전”이 오는 25일까지 교동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여성작가들의 모임인 ‘여류구상작가회’는 1993년 창립이후 매해 정기전과 기획전을 선보이며 지역 미술계의 발전에 힘써왔다. 14명의 회원들은 동시대 여성작가로의 애환을 나누고 보듬으며 성장해왔다.
작가회 관계자는 “곧 서른을 앞둔 여류구상작가회가 켜켜이 쌓인 시간 만큼 서로를 응원하며 자신의 색을 지켜가는 작가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숙경, 김정미, 김지우, 김화경, 백금자, 노정희, 안영옥, 윤미선, 윤완, 윤정미, 이승희, 이윤경, 최분아, 최미혜 14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신작을 선보인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