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코로나19 및 수해복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을 사고 있다.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올 3월부터 남원시 관내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안전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 협약기관, 회원, 사업장소독 봉사를 시작으로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의 협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이용 시설,실내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 및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여름 남원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수해복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장진섭 부회장이 개인상을,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단체상을 받았다.
특히 2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침으로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쇠외계층 주거시설 및 이용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소독봉사 실시로 남원시는 인근 지역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남원시 관내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안전극복을 위해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 전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자원소독봉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소독봉사(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이용 시설)를 우선적으로 실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현재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지침 상황에 공공체육시설로서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문화체육센터, 춘향골다목적구장 시설대관을 잠정적 중단에서 지난 10월12일부터 운영을 재개,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을 전면 중단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엘리트 및 생활체육 운영을 위해 전 직원 및 종목별 회원과 함께 예방하면서 운영중이다.
(사)남원거점스포츠클럽 진봉모 회장은 “거점스포츠클럽은 지난 2017년 창립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등 타지자체 클럽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체육 본연의 업무 뿐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겸해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