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날 행사
전북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날 행사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0.21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열린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올해의 전북경찰인 상을 받은 (사진 왼쪽부터)남원경찰서 대산파출소 김종혁 경위, 익산경찰서 최선미 경위, 완산경찰서 이상현 경위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열린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진교훈 전북경찰청장과 올해의 전북경찰인 상을 받은 (사진 왼쪽부터)남원경찰서 대산파출소 김종혁 경위, 익산경찰서 최선미 경위, 완산경찰서 이상현 경위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훈·포장 및 감사장, 표창 대상자 등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한 공로로 경찰발전협의회 박영근 위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고창 자율방범연합회 어수영 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이후신 형사과장이 녹조근정 훈장을, 수사과 여상봉 경정이 대통령 표창장, 경무과 권원영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380여 명의 직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전북경찰청은 주민 곁에서 공정 중립을 준수하면서 책임감 있게 사명을 완수한 유공을 인정받은 올해의 전북경찰인 시상식도 가졌다.

 올해 시상자는 급류에 휩쓸린 택시운전자를 구조한 남원경찰서 대산파출소 김종혁 경위가 ‘든든한 이웃경찰’로 선정됐다.

 또한 끈기와 책임감 있는 수사로 살인범을 붙잡은 전주완산경찰서 이상현 경위가 ‘당당한 책임경찰’로, 인권경찰확립에 노력한 익산경찰서 최선미 경위가 ‘따뜻한 공감경찰’로 각각 선발됐다.

 진교훈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 사명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가장 안전한 전북,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