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 스토킹 하던 여성 집 찾아가 폭발물 터뜨린 20대 검거
전주덕진경찰, 스토킹 하던 여성 집 찾아가 폭발물 터뜨린 20대 검거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0.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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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주덕진경찰서는 “폭발물 사용죄 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한 아파트 3층 계단에서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폭발로 A씨는 한 쪽 손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좋아하던 여성이 교제를 거절하자 이날 아파트에 찾아갔다가 여성 가족들을 보고 폭발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 등을 통해 폭발물 재료를 구입해 제조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집에서 폭발물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학 물질과 혼합물 등이 발견됐다”며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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