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월평초에서 농촌학생 교육기부 ‘성료’
전북대학교 월평초에서 농촌학생 교육기부 ‘성료’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24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교육기부지역센터(센터장 박병기)와 (주)오픈랩(대표 남기욱)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촌 학생들에게 제공한 컴퓨터 활용 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3일까지 총 6회 12차시로 진행된 교육에는 전남 장성 월평초등학교 5·6학년 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나도 메이커’라는 주제로 컴퓨팅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됐다.

 월평초 학생들은 코딩과 프로그래밍 등 핵심 이론을 배우고, 3D 프린팅 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했다.

 권성훈 월평초 교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교과 교육 참여가 더욱 어려워진 우리 학생들에게 단비와 같은 교육이었다”며 “아이들의 창의성과 컴퓨팅 사고력 개발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욱 대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지역 간 IT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교육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