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자율방재단연합회, 재난안전 업무협약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자율방재단연합회, 재난안전 업무협약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9.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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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기관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과 자율방재단 정영미 회장, 적십자봉사회 전북협의회 최정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분야 봉사활동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향후 전라북도 내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봉사활동 및 사업 협력, 재난안전 교육 및 나눔 활동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는 재난 발생 시 정부가 지정한 구호지원기관 4곳 중 두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연재난의 대형화 및 정부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대응하고 민간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활동과 효율적인 자원봉사 협력체계 형성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매월 4일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자율방재단 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자원봉사자들은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해·위험사항 등에 의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점검 실천이 국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기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은 “주요 구호지원기관인 자율방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재난상황에 대비,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든든하고, 앞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함께 활동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쓰자”며 기대를 나타냈다.

 전라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정영미 회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갑작스런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재난안전 봉사활동 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견고히 되어 도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돕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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