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면장 정상화)이 오는 8월 15일 개최 예정이던 제55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 결정했다.
마령면은 그동안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및 기관사회단체 등 각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2일 마령면체육회 총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정성화 면장은 “코로나 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면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역량을 총 동원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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