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변 자전거라이닝 만끽
전주 삼천변 자전거라이닝 만끽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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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자전거는 교통수단에서 이제는 여가 레저 스포츠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자전거는 전신운동과 다이어트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 가족들 단위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도시교통난과 환경문제를 해결해 줘 이에 전주시에서 많은 지원으로 자전거 도로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자전거 시대가 열렸다.

 매년 전주시 주관으로 자전거타기행사가 자주 열렸던 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는데 삼천1동사무소(동장 김성수)에서 주민들 건강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여 3년전 19명으로 구성, 시작한 삼천1동 자전거 타는 동호회원들과 초등학생·학부모 20여 명이 현충일인 지난 6월 6일 삼천에서 신평교까지 왕복하는 라이닝이 있었다.

 이날 어린이들 안전을 위해 삼천1동사무소 직원(배명진)이 참여하여 자전거 길 안내를 잘 해주어 아무 일 없이 잘 마치게 되었으며 자전거 없는 분들을 위해 삼천에 전주시공영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고 전주시에 주소가 되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자전거 타다 부상이라도 입으면 상해보험 자동가입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안내도 잘 해주었다.

 매주 토요일 삼천1동 자전거 타는 날 행사에 참여한 동호회원(김용훈)은 그 동안 코로나 19로 답답했던 하루·하루를 보냈었는데 그동안 싸였던 스트레스를 확 풀 수 있는 이런 기회와 자리를 마련한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하다고 하며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삼천변 전주시공영자전거대여소 옆에 천막을 쳐놓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음료와 과일을 대접하기도 했으며 자전거동호 인정일 회장은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삼천1동 자전거 타는 날로 이곳 삼천 전주시 공영자전거대여소 옆에 천막을 쳐놓고 자전거 타는데 관심이나 동참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물과 과일을 계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다음 주 13일에는 솔로몬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와 개인택시사업자 2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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