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현장중심 직업훈련 시작
중증장애인 현장중심 직업훈련 시작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05.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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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 19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취업성공을 위한 4차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을 5월 11일에 시작했다.

 전북지역 장애인 3명에게 (주)더치콩에서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커피에 대한 모든 것과 교통지도, 고객응대 등 직업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중이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은 장애인 채용 전 사업체 사전훈련을 통해 현장중심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무지도원 배치를 통해 효과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함예리(가명) 훈련생은 “취업 고민이 많았으나 사전훈련을 통해 직업에 선택과 나에게 맞는 업종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지금의 사업체에 열심히 지도받아 취업까지 이루어지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코로나 19로 곳곳에서 실업 사태가 빚어지고 고용 연기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 고용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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