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진취적 도전 정신으로 전북발전 새 지평 열자
2020 경자년, 진취적 도전 정신으로 전북발전 새 지평 열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1.0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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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항공 여객기 이륙 / 신상기 기자
대항항공 여객기 이륙 / 신상기 기자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저마다 새해 소원을 빌며 새 각오로 한 해를 보내리라 다짐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올해는 자존감을 갖고 대도약의 전진이 있길 기대한다.

 현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은 녹록하지만은 않다. 국제적으로 불안정한 정세속에 세계경제는 불황속에 갈등을 겪고 있어 한반도에 그대로 투영되어 여전히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진보와 보수의 갈등은 극에 다달아 나 아닌 너라는 존재는 모두 무시하며 다름을 인정하지않고 있다. 갈등이 극에 다다를때 폭발하며 겉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혜안과 배려의 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 전북에는 희망의 불빛이 비취이고 있다. 이 희망의 불빛을 진취적 도전 정신으로 전북발전에 새 지평을 여는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

 우선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바탕으로 전북정신을 찾고 전북학을 집대성하면서 전북홀로서기를 확고히 다져야 한다. 이런 소프트웨어적 정신을 무기삼아 서광이 비치는 하드웨어적인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는 경자년을 만들어 가야 한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신항만 조성, 내부도로 건설, 인입철도 등 SOC사업과 함께 에너지 융복합단지 등 새만금 내부개발 관련 사업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여기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사업 확정, 군산 상생형 일자리 협약,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주력산업 발전이 호기를 맞았다. 또 탄소소재산업 대규모 투자협약과 국가산업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연구개발과 투자, 창업과 기업활동을 독려하고 육성하는 산업생태계도 구축되고 있으며 홀로그램개발사업 예타 통과·수소산업 육성계획 발표,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선정 등 신산업 개척에 물고가 터졌다. 특히 올해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인 7조 6천58억원을 확보해 성장과 도약, 발전의 토대가 단단히 구축됐다.

 이제 전북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우리 전북도민이 할 수있는 실천적이고 진취적 도전으로 경제의 체질 강화, 산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 민생경제 활력 찾기, 미래 먹거리 현실화 등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4월 15일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말 전북을 발전시키고 전북도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인사가 만사이듯 4년 임기의 국회의원 인사(선택)를 잘 해야 전북이 잘살고 현안들을 잘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본보는 따라서 ‘진취적 도전 정신으로 전북발전 새 지평 열자’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북도민과 함께 전북발전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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