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 안전지키미, 덕진초 인근 옐로카펫 설치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 안전지키미, 덕진초 인근 옐로카펫 설치
  • 조은일 도민기자
  • 승인 2019.11.2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덕진초등학교 주변 도로가 덕진동 주민들의 손으로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됐다.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 안전지키미와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덕진동 주민 20여 명과 함께 덕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과 화분’을 설치했다.

  덕진동 안전지키미는 이날 덕진초등학교 인근 사거리 4개소에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골목길에 8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골목길 불법주정차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은 또 덕진초 주변 생활 안전을 위해 학부모와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네 조사를 통해 방범용 CCTV 설치 희망지역을 선정하기도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주민들이 선정한 희망지 5개소에 방범용 CCTV 19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덕진동 마을계획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옐로카펫과 화분을 설치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덕진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 및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일 도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