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보도 도민 알 권리 충족 앞장”
전북도민일보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북도민일보는 1988년 언론민주화 이후 지방신문 사상 처음으로 도민주 공모방식으로 창간된 신문으로, 긴 세월 동안 전북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도를 걸으며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전북도민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발 빠른 보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진실입니다.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울 때일수록 언론이 정도를 걸으며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기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북도민일보가 공정한 보도와 균형 있는 비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새롭게 빛나라, 전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교육을 추구하고 있는 전북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유아교육부터 고등학교교육까지 공교육의 기틀을 바로 세우는 전북교육, 배움의 즐거움과 가르침의 보람이 있는 전북교육, 교육자치와 교육정의가 실현되는 전북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교육감 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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