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지난 25일 본교 도서실에서 2019서수교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4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1부와 2부는 서수초등학교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솜씨를 한자리에서 펼치는 학습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모임 회장단 최진우, 조규성, 전서연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총 14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각 학년군에서의 합기도, 교육연극, 난타, 각종 악기 연주 등 수준 높은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본교 김신철 교장의 장기인 ‘테너’ 특별 공연도 선보였다.
3부는 서수교육가족이 다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고, 4부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의 2020교육과정 간담회가 진행됐다.
그 외에 중앙현관 및 1층 복도엔 방과후학교 활동에서 솜씨를 뽐낸 미술, 로봇과학, 서예 작품이 전시됐다.
김신철 교장은 “서수교육축제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부모님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서수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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