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 강연회·독후감 쓰기 대회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 강연회·독후감 쓰기 대회
  • 이혜숙 도민기자
  • 승인 2019.10.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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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전주시지회(지회장 오인탁)는 지난 30일 전주양현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강연회 및 독후감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광복회전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의 후원으로 9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주양현고등학교 150여명의 학생과 전북동부보훈지청, 광복회전라북도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을 읽고 독립정신에 대한 독후감 대회를 열었다.

 독후감 글쓰기에서는 대상에 박지완(1학년 2반), 최우수상 오한슬(1학년 4반), 우수상 장민경(1학년9반)·신지윤(1학년7반), 장려상 박민주(1학년6반)·유지성(1학년1반)·임서진(1학년2반)·강지은(1학년7반)·이지윤(1학년6반) 학생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나라사랑 전문강사인 김명한씨 초청 ‘안중근 의사의 신호’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으며 강연을 통해 안중근의사의 나라사랑 희생정신을 역사적 교훈으로 되새기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본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인탁 광복회전주시지회장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 평화사상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며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실천을 위해서 앞으로도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9년째인 이 행사는 전주시내 고등학교 대상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주동암고등학교에서 행사가 있었다.

 이혜숙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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