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오봉초 미니 잼버리 성료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오봉초 미니 잼버리 성료
  • 조은일 도민기자
  • 승인 2019.10.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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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오봉초(교장 정혜영)는 지난 18~19일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오봉초 미니 잼버리 및 온 마음 가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봉미니잼버리는 우리 새만금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 염원을 담아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잼버리 성공기원의 의미로 자전거 마라톤으로 시작됐다. 자전거 마라톤은 학교 앞 새만금 도로 왕복 5km를 달리는 경기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반환점에서는 잼버리 성공기원 희망메시지를 대형 천에 직접 적어보는 이벤트도 이뤄졌다.

 이어 오봉초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총 7개국(대한민국, 몽골, 뉴질랜드 캐나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캐나다)로 나뉘어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직접 조사하고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새만금 성공개최기원 학생·학부모 플래시몹과 2023년을 기념하자는 의미로 43개의 풍선을 하늘위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에도 잼버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2023 세계 새만금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가 염원했다.

 오봉미니 잼버리를 함께한 전북도청 잼버리 양승수 잼버리 홍보팀장은 “학교가 잼버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알찬 구성이 매우 돋보여서 매우 놀랐다”며 “이번 행사가 진정한 잼버리이며, 앞으로 전북도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오봉초에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지휘한 정혜영 교장은 “올 한 해 동안 많은 잼버리 관련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학생들이 잼버리에 대한 교육을 심화 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새만금 잼버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조은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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