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주풍남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성한
  • 승인 2019.10.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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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즐거운 학교, 전주풍남초등학교(교장 손은숙)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맞이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2일 풍남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풍남초등학교는 1919년 전주여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고, 이후 1938년 전주풍남공립소학교, 1941년 전주풍남국민학교, 1996년 전주풍남초등학교로 시대에 따라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함께했고, 2019년 현재까지 37,0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00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전주풍남초등학교는 전주시 전통문화의 중심인 한옥마을, 오목대, 경기전 등이 학교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환경과 많은 풍남인 선배들의 아낌없는 사랑 속에서 21세기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에 발족한 전주풍남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56회)는 지난 2019년 11월 2일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추진위는 동문들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인 풍남인 한마음 체육대회(지난 5월 11일)를 개최, 5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함께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10월 29일에는 기념 연극 공연도 준비했다.

 11월 2일 낮 12시에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행사는 총동창회 출범식과 10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과거 초등학교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되새기고 동심으로 돌아가 풍남인 모두가 함께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김성주 추진위원장은 전주풍남초등학교는“개교 이래 100년 동안 참 많은 인재들이 배출 되었으며, 그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교의 역사를 기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고자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10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 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전주풍남초등학교가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새로운 한세기를 지역과 함께 힘찬 재도약의 발판을 다질 것으로 동문 모두는 기대하고 있다.

  김성한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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