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주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개최
전북문학관 주최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개최
  • 신영규
  • 승인 2019.10.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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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문학관(관장 류희옥)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덕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가을 음악회가 16일 오후 5시 전주시 덕진구 소재 전북문학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씀에 이어 현악 3중주 연주, 대금 연주, 섹소폰 연주, 성악, 판소리, 단소 공연, 시낭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류희옥 전북문학관 관장은 인사말에서 “전북문학관은 도민들에게 문학의 향수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본 문학관의 명품, 은목서(잎이 타원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는 우산 모양의 전북문학관에 있는 나무)가 꽃을 피우는 날, 가을 음악회 개최를 통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전북문학관의 존재와 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음악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류 회장은 “내년에는 좀 더 화창한 봄날 오늘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전주 시민과 문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정동영 평화당 대표와 정 의원 부인 민혜경 씨, 이운룡 문학박사, 김광원 학예사, 김영 김제예총 회장, 박귀덕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사무국장, 일부 전북문인과 덕진구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신영규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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