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장 최락기)가 ㈜삼부 재활용센터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중고 가전·가구 무상지원 사업을 전개키로 해 주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원 품목을 보면 세탁기, 냉장고, TV, 책상, 의자 등 중고 가전·가구로 국민생활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한 시민은 완산구 자원위생과(220-5450)나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삼부 홍성택 대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보다 좋은 품질을 위해서 수리와 수선에 정성을 다하겠다”며 “사용할만한 가전과 가구 기증을 원하는 주민들은 재활용센터(231-0001)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저소득층을 돕고 대형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활용되는 중고 가전·가구가 가계 경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은일 도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