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솔까말 프로젝트는 ‘다 같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는 프로젝트’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 할 수 있는 시간 속에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삼례중학교 2학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김찬주 매개자는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소확성(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한호 삼례중 교감은 “솔까말 프로젝트를 마치고 사후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뭐라고 표현할지 무척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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