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김윤덕 의원는 10일 “전주의 정치를 더 하게 만들어 전북의 미래를 더 밝게 밝히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4.13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정북 정치가 미래로 전진하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전북정치가 지난 2000년 이후 쇠퇴하고 있는 배경 가운데 하나는 국회에서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하는 중진의원이 전주에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며 “저를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주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전주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자기 정치, 한의 정치, 마지막이라고 동정에 호소하는 정치,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바람에 의지하는 과거 정치는 전북정치를 거꾸로 돌릴 뿐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든든한 전주의 힘. 당당한 전북 정치의 자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4.13 총선 출사표에 이어 12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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