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회의보도내용
 
2020년 제3차 독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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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20-09-18 13:43:52  |  icon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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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전 세계 사회·경제를 마비시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여름 휴가철 절정기를 맞아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등지에서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국내에서도 야외 캠핑장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교회에 이어 시장 집단감염도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8월중 실시 예정이던 본보 제3차 독자위원회는 대면회의를 개최하지 않고 7월 보도내용과 관련해 위원들의 지적사항 및 제안, 건의 등을 서면으로 받아 지면에 게재한다.

 ▲김성철(전북은행 부행장) 위원= 7월 16일자 ‘코로나19 극복 현장을 가다’ 기획보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그동안의 현안들을 정리하면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모범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재 보건인력 부족,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방안 등을 고민해 봄과 동시에 자가 방역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지난 7월 21일에 열렸던‘전북형 뉴딜 토론회’관련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현재 우리 지역 이슈 중 하나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서남권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전북형 뉴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판 뉴딜에 적극 대응하는 전북형 뉴딜 정책 수립은 우리 전라북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전북형 뉴딜을 모범사례로 언급한 만큼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함께 다각적인 보도가 필요하다.

 ▲김지혜 위원(전북여성경제인협회 회장)=지난 8월 2일자 15면 기사 특화된 금융산업 중심지 육성 방침으로 전북을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전북의 혁신도시가 지방이전을 대가로 주어지는 보조금 등의 지원책으로 활성화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정치권 몇 분의 목소리에만 의지해서는 앞으로 제2 혁신도시 이전에 대한 전북도의 비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또 다시 제자리걸음이 될 듯하여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도민일보에서 혁신도시의 생태계에 대한 분석과 제2 혁신도시 지정 등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연속보도 또는 기획보도로 엮어서 취재 및 보도, 차별화된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박성일 위원(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군산 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 새만금 개발계획 재정비, 전북형 그린·디지털 집중,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조성 등 전북도약 발전을 위한 기사는 시의적절한 보도였다고 생각된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우리 전북이 과연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어떠한 미래가 다가올지 도민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기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도해 주기 바란다.

 ▲유길종 위원(변호사)= 지난 7월 23일자 5면에 게재된 ‘성관계 영상 협박·반려견 폭행, 이별통보에 돌별한 남친 징역형’제하의 기사내용과 제목은 맞지 않는다. 기사는 검찰이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영상을 여자친구 애완견을 벽돌로 내려친 20대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는 내용인데 제목은 마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처럼 달아져 있다. 구형은 형사 재판에서 검사가 판사에게, 피고인에게 어떤 형벌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실제 형량을 결정하는 선고와 달리 구형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형식적인 절차다. 이에 반해 선고는 검사의 구형과 피고인의 변호사의 변론내용 등을 종합하여 판사의 재량에 따라 형을 확정지어 판결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사건사고 취재기자와 사회면 편집기자는 기본적인 법률 용어를 숙지하여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이윤애 위원(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지난 7월 회의때 이스타항공 이슈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다뤄줄 것을 위원들이 제안한 바 있는데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슈와 더불어 도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였고 이스타 이슈와 불가분의 관계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입장에서 아쉬웠다. 지역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당부한다. 덧붙여 전북인구가 180만도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다. 지역소멸위기까지 거론되는 인구문제에 대해 보다 대안적으로 다뤄졌으면 한다. 지속가능한 지역성장(생존)담론으로서 인구, 산업, 사회문화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전략적 보도가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심도있게 준비해서 명품 도민일보의 가치를 보여주길 바란다.

 ▲정복철 위원(전북지방환경청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하였고, 이에 전라북도는 환경과 농·생명산업 등 ‘그린뉴딜’ 에 집중되고 있다. 또한 정치권에서는 ‘수소차의 보급확대는 친환경 저탄소 그린뉴딜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수소산업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중요키워드로 여기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소경제 위원회를 설립하고 이틀만에 국무총리가 첫 방문지로 전북에 방문해여 지원의지를 피력하는 등 전북이 그린뉴딜 정책에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 이런 시점에 맞춰 도민일보에서 그린뉴딜과 수소산업이 전북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특집기사 등으로 보도 해 줄 것을 제안한다.
2020-09-18 13: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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