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소개
 
2008년 6월중 고충처리인 특강
icon 이보원
icon 2009-07-22 09:37:00  |  icon 조회: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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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특강(6월)
▲일시:2008년 7월 4일 오후2시30분
▲장소:본사 대회의실
▲강사:본사 사외고충처리인 황선철변호사

▲강의 내용
최근 전북도민일보의 촛불문화 보도를 보면 신문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수 없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촛불시위가 한창 절정에 도달할 때는 보도를 적게하거나 소홀히 취급했다.
국민적 이슈에 소홀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하지만 촛불시위의 절정기가 지난 시기에 뒤늦게 크게 보도를 하는가 싶더니 사설로 이번에 촛불문화제를 그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사설을 게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광우병 국민대책위등 시민단체들로부터 거센반발을 샀다.
서울의 보수신문을 따라가는 것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였다.
촛불시위의 원인과 문제점 대책등을 심층적으로 짚어봐야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칼럼에도 게재를 했습니다만 시민적 불복종 운동은 다소 위법적인 사항이 있더라도 처벌을 하면 안된다.
특히 비폭력 평화적 시위는 처벌하면 안된다.
비폭력 평화적 시위를 통한 시민 불복종 운동이 처벌을 받지 않고 정당화될 수 있는 제도에 우리나라에 정립됐으면 좋겠다.
미국 쇠고기 문제는 재협상해야 마땅하다. 국민주권과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이런 차원에서 기사는 좀더 신중해야 한다. 시민단체의 반발을 산 사설 문제도 논설실에만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위원회를 둬 통제 견제함으로써 기사와 균형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시기적으로 민간한 사안에 대해서는 이런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독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오탈자로 인해 기분나빠하는 독자가 많다.
오탈자가 없는 기자를 선정해 시상금을 지급하고 오탈자를 찾아 제보를 해주는 독자들에게는 상품권등을 증정하는 시상제도등을 도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다.
오탈자도 시정되도 기자도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보 고충처리인을 맡고 있는 만큼 기자들이 활동하다 법률적인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라도 상담을 해오면 성심성의껏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
경기침체와 지역경제의 낙후로 신문사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대신 직원들에게 경영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영혁신을 모색하는 거꾸로 가는 경영이 필요한때라고 생각한다.
아이디어를 공모해 신문사가 살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수익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
자체 아이디어를 발굴 시행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다른데로 전파하면 좋겠다.
그렇지만 무엇보다고 기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고 적당히 일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결국 퇴보밖에 없다.
대신 기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있는 것을 경영진이 연구하고 찾아내야 한다.
보람있다 자랑스럽다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경영진이 동기를 개발해야 한다.
특히 기자들이 자신만의 가치 문제가 내면화돼 있을 때 기안죽고 떳떳하게 살수 있다.
그럴러면 본인들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고 회사도 자부심을 심어줘야 한다.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잘나가는 사람은 잘나간다.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생각을 갖고 항시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감사합니다.



2009-07-22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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