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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고충처리인 간담회
icon 관리자
icon 2014-12-09 11:13:13  |  icon 조회: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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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4년 3월12일
 장소 : 본사 3층 편집국장실
 주제 : 6.4지선 기사 중립성 촉구
 참석자 : 황선철 고충처리인(변호사), 이병주 편집국장, 박기홍 정치부장, 정재근 제2사회부장, 이방희 편집부장
 
  이병주 편집국장 : 6.4지방선거가 9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새정치연합의 공천기준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일선기자들이 작성하는 기사마다 호불호에 따라 제각각이다. 일부 후보들의 항의성 하소연도 있다. 자칫 명에훼손이나 선거기사보도심의위 경고를 받을수도 있다. 오늘은 이에대해서 논의해보자.
 
 박기홍 정치부장 : 선거가 다가오면서 본사는 물론 주재기자들의 지선관련 기사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학연, 지연 등에 눈에 띈다. 각후보 캠프에서는 매일매일 신문지상에 나오는 가사를 스크랩하고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고 있을 정도로 신경이 날카롭다. 다시한번 전체 교육을 통해 기사작성의 중립성을 주지시켜 보겠다.
 
 이방희 편집부장 : 정치기사 적성시 인위적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있다. 그렇지않으면 편집과정에서 칼질을 통해 글잣수를 맞추는 방법밖에 없다. 새정치연합의 공천시기가 다가올수록 문제가 더 심각해질수도 있는만큼 사전교육이나 일정한 기준을 제시해 기자들이 선거기사를 작성할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황선철 고충처리인 : 주변에 선거캠프에 가담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각종 모임때마다 선거얘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다. 심지어는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다를 경우 싸움까지 벌어질 정도로 지역사회 분열이 심각하다.
 따라서 기자들이 선거기사를 작성할 경우 다시한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자칫 특정 후보에 치우친 기사를 보도했을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나 법원에 선거보도중지 가처분 신청을 할수 있다.
2014-12-09 1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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