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회의보도내용
 
2018년 제3차 독자위원회
icon 이슈팀
icon 2018-06-19 11:37:41  |  icon 조회: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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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 2018년도 제3차 독자위원회가 18일 전라북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유길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달은 6.13 지방선거에 대한 보도에 집중한 가운데 북미정상회담 등 초대형 이슈가 맞물리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지면 보도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날카로운 평가와 지적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환 본보 사장은 “오늘 회의 장소를 제공해주신 최형원 위원께 먼저 감사 드린다”며 “위원들의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독자의 목소리를 담아내 독자와 호흡하는 양질의 신문 제작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내용을 요약 발췌했다.

▲최형원 위원(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18일자 1면 ‘도내 부단체장 전면 교체 전망’ 제하의 내용중 안동환 진안부군수는 장수부군수의 오기 이었음을 지적한다. 전북도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전북도지사배 배구대회를 개최, 18일자에 비중 있게 보도했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관심을 갖고 보도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북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재찬 위원(전북개발공사 사장)=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민일보 여론조사 실시 보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실제 개표 결과와도 근접해 여론조사의 위력을 실감했다. 지방선거의 심도 있는 취재와 집중 보도를 통해 독자들의 판단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본다. 12일자 1면 ‘여야 막판 유세전 올인’ 제목에서 ‘올인’이란 표현은 도박에 사용되는 말로 용어선택에 신중함을 기했으면 한다. 올해 익산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 개최 준비상황 등 심도 있는 점검을 주문한다.

▲양병선 위원(전주대학교 부총장)=지난 번 독자위원회때 오탈자 문제와 문장의 구성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문장이 매끄럽고 전달하고자 하는 목소리가 정확히 반영되도록 다듬었다. 15일자 3면 ‘선거 끝나니 비용보전에 관심’ 제하 기사의 경우 독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내용을 정리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

▲박영자 위원(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지방선거 이후 18일자 사설 ‘화해와 상생 당선자가 먼저 손 내밀어야’ 제하의 보도는 매우 시의 적절했다. 언론에서 선거과정의 갈등을 벗고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창업을 돕기 위해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이템으로 승부를 거는 1인 여성창업자가 많다. 이런 기업인을 적극 발굴, 심층 보도를 해줬으면 한다.

▲김광재 위원(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획시리즈를 심도 있게 다뤘다. 주당 근로시간이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중소기업 산업현장은 추가 인력 부담에 따른 혼선과 문제점으로 고민이 깊다. 정부에서도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시행의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 아울러 제도개선 사례와 우수기업 등도 발굴, 소개했으면 한다.

▲전병찬 위원(전북은행 부행장)=작년 말 기준 전주역 이용객은 300만명이라고 한다. 낡고 비좁은 전주역사(驛舍) 개발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고 기본설계용역도 발주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혁신도시는 제3금융허브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교통 수요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위해 혁신역사 건립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혁신역사 건립문제 타당성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한 심층조명을 당부한다.

▲유재도 위원(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6.13 지방선거 보도에 심혈을 기울여 돋보였다. 다만 이번 선거는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초대형 이슈에 묻혀버린 느낌이 든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2일자 1면 보도의 경우 지방선거와 회담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것 같다. 농번기철 농촌에선 일손 부족으로 아우성이다. 농촌 일손돕기에 보다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주문한다.

▲임양순 위원(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전북도민일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두 차례 여론조사 등 심층 보도에 앞장섰다. 다만 여성의 소외 심각성에 대한 보도는 미흡했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여성은 단 한명도 공천을 받지 못했다. 양성 평등 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접근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독립투사나 애국지사 발굴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국혼이 깃든 역사의 현장 탐방 등 기획취재를 주문한다.

▲선기현 위원(전북예총 회장)=18일은 단오날이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던 전주단오는 그 명성이 갈수록 퇴색하고 있다. 이제 강릉단오나 법성포단오에 밀려 초라할 정도다. 그나마 단오제 참석자 면면을 보면 대부분 어르신들이다. 젊은 층은 관심 밖이다. 명맥이 끊길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전주단오의 재조명과 부활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이 절실하다. 언론에서 심층적인 조명과 함께 관심을 유도해주길 바란다.

▲유길종 위원장(변호사)=오피니언란 외부 필진 기고의 글이 상당수는 시의성이 떨어진다. 도민의 관심사나 시대흐름에 맞는 내용이 주로 게재될 수 있도록 조율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분양 기사는 자칫 광고성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월 1일자 9면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 주목’ 제하의 기사 중 ‘합리적 분양가, 관리비 장점’ 등의 표현은 광고성격이 짙다. 톤을 낮춰 보도할 필요가 있다. 지면의 품격과 관련된 만큼 수위 조절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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