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회의보도내용
 
2017년 제6차 독자위원회
icon 이슈팀
icon 2017-11-15 18:24:44  |  icon 조회: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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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2017년 제6차 독자위원회가 25일 오전 11시 예수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신임 김광재 위원(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대해 위촉장 수여를 했다. 최원철 독자위원장은 “만산홍엽의 계절에 독자위원회를 갖게 돼 반갑다”며 “지난 한 달 지면보도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을 기탄없이 제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환 본보 사장은 “오늘 특별히 토론의 장소를 제공해주신 예수병원장 권창영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독자위원의 질책과 쓴 소리를 성의껏 수렴, 양질의 지면제작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의 내용을 요약 발췌했다.
▲김광재 위원(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우선 전북도민일보 독자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지면발전에 힘이 되도록 그 역할에 충실하겠다. 9월 18일자 ‘전북 세대융합형 창업 메카 기대감’을 비롯 추석절 특별정책자금 지원 및 8회에 걸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 중소기업 관련 집중보도에 감사드린다.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서 지역경제 실핏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개발 제시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재찬 위원(전북개발공사 사장)=전북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 집중보도는 혁신도시 시즌 2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했다. 혁신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도 상세히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국정감사가 한창이다. 10월 25일자 ‘전북 기초학력 3년 연속 꼴찌’ 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단발성 보도에 그칠게 아니라 학력저하의 원인은 무엇인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심층분석을 통해 집중적인 보도를 할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를 줄입시다’를 기획특집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도내 주요도시의 통행 컨디션, 특히 신호등체계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짚어주길 바란다.
▲권창영 위원(예수병원장)=민감한 지역현안이나 핫이슈에 대해 일회성 보도에 그칠게 아니라 연속 취재보도 해주길 바란다. 성추행 의혹과 관련 부안의 한 중학교 교사 자살사건의 경우 진실규명이 될 때까지 관심을 갖고 보도할 필요가 있다. 지역민 관심사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후속보도에 더욱 신경써주길 주문한다. 독감예방접종 시즌이다.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해주는 등 소식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시의적절한 의료계 소식을 다뤘으면 한다.아울러 건강상식 코너를 확대 기획시리즈로 다뤘으면 한다.

▲선기현 위원(전북예총 회장)=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언론매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엄정중립 보도를 주문한다. 2017 전주비빔밥축제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언론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 아울러 먹거리축제에 따른 안전문제, 도로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 문제점 등은 없는지 잘잘못 또한 짚어주길 바란다.
▲최원철 위원장(전주대학교 부총장)=2회에 걸친 추석특집에 지방선거 누가 뛰나 등 지역 핫이슈를 꼼꼼히 다뤘다. 25일자 전북도민일보 주최 혁신도시 활성화 대토론회를 4개면에 걸쳐 집중보도해 돋보였다. 독자의 큰 관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9월 19일자‘옆동네는 KTX역 신설 고속…전북도는 저속’제하 김제역 신설에 대한 모호한 입장이라는 기사와 10월 23일자 황현 도의장의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하라”축구 기사 등 교통오지 전북에 대한 현실을 다시 꼬집었다. 9월 18일자 16면 이슈&포커스‘왜 전북 자존의 시대인가’보도 역시 주목을 끌었다. 9월 20일자‘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의무채용 확정’보도에 이어 전북지역 혜택은 미미한 점을 지적하는 등 청년일자리 문제를 연이어 짚었다. 일자리 창출은 문재인 정부 핵심 과제다.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발굴, 탕방 기획시리즈로 다뤘으면 한다. 일자리 창출 역할에 더욱 관심을 갖길 주문한다.
신중식 기자
2017-11-15 18: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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