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올 한해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이슈 속에서 전북도민일보가 독자위원회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 그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했다”며“앞으로 독자 곁으로 바짝 다가서며 독자의 권익향상과 이를 통한 양질의 지면구성, 소통의 저널리즘 추구에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찬 사장은“올 한 해동안 독자위원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질책과 성원으로 지면발전에 힘을 보태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본보는 앞으로도 ‘도민이 독자’라는 사시정신 구현에 전력을 다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민의 여론을 지면에 담아냄으로써 지면의 질적인 향상과 지역정론지로 우뚝 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토론을 통해 독자위원들은 “그동안 전북도민일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젠다 발굴과 지역현안의 이슈와, 다양한 테마의 심층 기획취재를 통해 지역여론을 선도하는데 앞장섰다”며“무엇보다 도민의 의견과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지면에 반영,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독자위원회 운영의 취지에 잘 부응했다”고 말했다.
독자위원들은 “독자위원회에서는 올해 대선공약 실천여부 점검을 비롯 전북의 인재육성, 전북의 창조경제, 새만금 공항 필요성, 구도심 쇠락 진단, 지역축제 효율성 점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를 지면에 적극 반영했다”며 “특히 ‘지역인재를 키우자’ 심층기획은 전북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지속 보도를 주문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독자위원들은“내년은 지방선거라는 거대 이슈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선거의 공정보도는 물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길잡이가 돼야 할 것”이라며 “올해 기획시리즈에서 다뤘듯 도민의 능동적이고 긍정적 마인드 확산은 시대적인 과제인 만큼, 도민 의식개혁 선도와 사기 진작을 위한 기획시리즈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이승우 위원장(전북교총 회장)을 비롯, 선기현 위원(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 소재철 위원(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 신명순 위원(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신영옥 위원(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 홍성춘 위원(전북개발공사 사장), 황선철 위원(변호사)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