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최고위원 흰지팡이의날 기념식 참석

2011-10-14     박기홍기자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원경) 주관으로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 흰지팡이날 기념식’에 이 대회의 명예대회장으로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이날 최동익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전국의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시각장애인단체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또 격려사를 통해 “존엄은 내가 지킬 때 지켜진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현재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 장애인연금을 내년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당론은 27만 원으로 올려 실질적 장애인 복지확대를 실현하자고 역설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