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이 완주농업의 꿈과 희망키운다

2011-06-30     정재근
완주군은 지역농업의 리더로 육성될 강소농(强小農) 농가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특별교육을 3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농업경영체에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컨설팅, 전문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농가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현 농업소득에서 매년 10% 이상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지난 3월 발표된 정부의 강소농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완주군에서도 강소농 육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소농 육성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농가 소득분석과 경영진단을 마친 상태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 이해증진 및 농업의 경영마인드 확산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교육과 연계 추진되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은 “열정과 가능성 있는 농업인의 경영여건과 기술 수준을 파악하여 컨설팅과 교육 등 지원을 통하여 강소농경영체가 설정한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