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장가가던 날, 각목 격파까지

2008-06-16     박공숙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웨딩홀에서 진행된 개그맨 이윤석(36)과 5살 연하의 한의사 김수경(31)씨의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웨딩업체는 16일 이들의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식의 분위기를 알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선배 개그맨 이경규가, 사회는 절친한 개그맨 서경석이 맡았다. 또, 3인조 보컬그룹 VOS와 유리상자가 노래로 새로 탄생한 부부를 축복했다.

이윤석은 각목을 격파하는 등의 모습을 선보이며 힘자랑을 하기도 했다.

하객으로는 영화배우 박중훈과 노홍철, 정준하, 김제동, 김용만, 김구라, 박수홍, 정형돈, 지상렬 등 동료 개그맨들이 참석해 새로 탄생한 부부를 축하했다.

한편, 이들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현재 이윤석이 살고 있는 서울 대방동 자택 근처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