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원지점, 전기공급 최우수지점

2008-01-14     남원=양준천
지난해 남원지역 전기품질이 지리산에 인접, 산악지대가 많고 선로가 길어 어려운 전기공급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남원지점은 14일 지난해 관내 2만2천9백킬로볼트 배전선로에서 5분이상 정전이 1년동안 단 1건만 발생, 전기공급선로의 특성상 달성하기 위한 어려운 일로 남원지역의 전기품질이 매우 우수, 전년도 안전관리 최우수지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전 남원지점은 올해 ’365일 무정전 도전‘을 선포, 지금껏 추진해 온 방법을 한단계 강화해 남원지역 설비와 기상여건에 맞는 무정전 전력공급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8년도에는 담당선로의 순시강화와 신규나 개보수 공사시 완벽한 품질확보 및 정전발생시 신속한 복구체제를 확립했다. 또 잠재 고장 개소의 고주파진단기,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통한 진단 및 기자재 노후화에 따른 정전예방 점검횟수를 연 2회에서 분기 1회로 강화하고 외부고장요인은 전담 Patrol 팀이 담당한다.

이기봉지점장은 “‘고객께서 매우 만족하실 때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전 분야에서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