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배드민턴- 하정은-오슬기, 복식 우승

2003-08-10     연합뉴스
복식 강국 한국 배드민턴이 2003 인도네시아 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서 새로운 `꿈나무 복식조'를 발굴했다.

하정은(성일여고)-오슬기(성심여고)조는 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에서 열린 2003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

식 결승에서 홈코트의부디만-폴리이(인도네시아)조를 2-0(15-2 15-

1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하정은은 여자단식 결승에서 피다사리(인도네시아)에 0-2(4-

11 3-11)로져 준우승에 머물렀다.